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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순 편두통인 줄 알았는데? 뇌 MRI MRA를 고려해야 하는 두통 증상은
조회수 593 등록일 2026-09-16
제목 단순 편두통인 줄 알았는데? 뇌 MRI MRA를 고려해야 하는 두통 증상은
조회수 593
등록일 2026-09-16 16:50:30

📌 전체 내용 요약

편두통이 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뇌 MRI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두통의 강도·빈도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또는 팔다리 저림·마비, 말하기 어려움, 시야 이상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추가적인 진료와 영상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뇌 MRI는 뇌 조직과 구조적인 이상을 확인하고, 뇌 MRA는 뇌혈관의 상태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안강병원입니다.

현대인에게 두통은 매우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받아서 그렇겠지", "피곤해서 편두통이 왔나 보다" 하며 진통제 한 두 알로 넘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하지만 일상적인 편두통처럼 보이는 통증 뒤에 뇌동맥류, 뇌종양, 뇌졸중(뇌경색·뇌출혈)과 같은 치명적인 뇌 질환이 숨어있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단순 편두통과 뇌 질환에 의한 위험한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뇌 MRI 검사를 꼭 고려해야 하는지 핵심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두통이라면 뇌 MRI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경험하던 편두통과 통증의 양상이 달라졌거나, 두통이 점점 심해지고 새로운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편두통 외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편두통이 있다 = MRI가 필요하다”가 아니라

“평소와 다른 두통이 나타났다 =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1. 벼락이 치듯 갑자기 찾아온 극심한 두통 (벼락 두통)

일반적인 편두통은 콕콕 쑤시거나 지긋지긋한 통증이 서서히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몇 초~몇 분 만에 통증이 정점에 달하며 "망치로 맞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의 대표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는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뇌 MRI 또는 CT 검사가 필요합니다.

2. 눈이 안 보이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위험 신호

두통과 함께 아래와 같은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단순 편두통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눈 앞이 까맣게 변하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임 (복시)

  • 발음이 샐 정도의 언어 장애 또는 이해력 저하

  •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짐

  • 핑 도는 어지럼증과 함께 보행 불균형 발생

이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눌려서 나타나는 뇌경색(뇌졸중) 또는 뇌종양의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기침하거나 누우면 더 심해지는 두통

뇌 속에 종양이나 혈종이 생기면 뇌압(뇌 안의 압력)이 상승합니다.

  • 기침이나 배변처럼 몸에 힘을 줄 때

  • 눕거나 고개를 숙일 때

통증이 확 심해진다면 뇌압 상승으로 인한 2차성 두통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가장 심하고 구토를 동반한다면 뇌 정밀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4. 50대 이후 처음 시작된 두통

평생 두통이 거의 없던 분이 50대 이후 처음으로 지속적인 두통을 겪기 시작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뇌혈관 질환이나 뇌종양, 측두아르테리염(측두동맥염) 같은 중증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뇌 MRI/MRA를 통한 선제적 검진이 권장됩니다.


뇌 MRI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뇌 MRI는 뇌 조직과 구조를 자세하게 확인하는 영상검사입니다. 두통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이차성 두통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뇌 MRI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 MRI를 통해 뇌의 구조적인 이상이나 일부 종양, 염증·감염, 뇌혈관 질환과 관련된 이상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MRI가 모든 두통의 원인을 찾아내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두통의 양상 → 동반 증상 → 신경학적 진찰 → 필요한 경우 영상검사 순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뇌 MRI vs 뇌 MRA 차이점은?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두 검사의 차이도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구 분

뇌 MRI (뇌 실질 검사)

뇌 MRA (뇌 혈관 검사)

검사 목적

뇌의 형태, 뇌종양, 뇌경색, 뇌위축 등 확인

뇌혈관 형태, 뇌동맥류, 혈관 협착 여부 확인

추천 상황

원인 불명의 지속적 두통, 치매/건망증 검사

뇌동맥류 가족력, 뇌졸중 예방 정밀검사

두통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통 뇌 MRI와 MRA를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 속 작은 두통이라도 평소와 다르게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의료진 상담을 통해 뇌 MRI·MRA 검사 필요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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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자주 묻는 질문

Q1. 진통제를 먹으면 괜찮아지는데, 그래도 MRI를 찍어봐야 할까요?

A. 진통제로 통증이 줄어든다고 해서 원인 질환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뇌종양이나 초기 뇌동맥류도 일시적으로 약물에 반응할 수 있으므로, 위에 안내해 드린 위험 신호(벼락 두통, 신경 증상 동반 등)가 있다면 약 복용에만 의존하지 마시고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Q2. 뇌 MRI와 뇌 CT 중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 뇌 CT는 급성 뇌출혈이나 뼈 관련 문제를 빠르게 확인하는 데 유리하고, 뇌 MRI는 초기 뇌경색, 미세 뇌종양, 뇌혈관 미세 변화 등을 훨씬 정밀하게 판독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이거나 이상 신호가 동반된 두통에는 뇌 MRI 정밀 검사가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