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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2개월 우리 아이 정상발달 체크
조회수 174 등록일 2024-10-17
제목 7~12개월 우리 아이 정상발달 체크
조회수 174
등록일 2024-10-17 11:15:07

 


 

안녕하세요.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는 서울안강병원 재활센터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부모님들에게 가장 큰 기쁨이자 걱정거리입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속도로 발달하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이 참 많을 텐데요.

오늘은 생후 7~12개월까지의 정상발달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후 7~12개월까지 정상발달


7개월 정도가 되면 독립적인 앉기가 가능해지고 배밀이를 하다가 무릎과 고관절을 이용해 골반을 지지하며 네발기기 자세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상체와 하체의 체중이동을 연습하며 나아가 네발자세에서 앉은 자세로 가기 위한 과정을 터득하게 됩니다.

 

 

사회적 측면에서도 본인의 감정표현을 손짓이나 행동을 통해 의사표현하기 시작합니다.

 

8~9개월에 진입하면 네발기기는 팔다리를 교차하여 기동력이 전보다 향상됩니다. 손가락 등 분절의 움직임을 통해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거나 쥐었다 놓기 등이 가능해지고 두 팔을 잡거나 지지해주었을 때 잠깐 동안 서 있을 만한 다리 힘이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 4기, 10개월이 되면 기어가는 모습이 곰이 기어가듯 엉덩이를 높이 들고 발로 하체를 지지하여 기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앉은자세에서 기어가거나 기어가다 앉는 등 자세 변환이 능숙해지고 검지와 엄지의 사용 역시 능숙해집니다.

 


 

1개월쯤 되면 두 손을 잡아주었을 때 앞으로 한 두발씩 넓은 발 너비로 조금씩 걷게 됩니다. 그리고 만 12~13개월 돌 정도가 되면 지지 없이 걷기가 가능해집니다. 초기엔 스스로 속도 조절이 어려워 두 팔을 들어 올리거나 등을 조여 놓은 상태로 걸을 수 있으나 점차 걷는게 익숙해지면 상체의 긴장도는 점점 떨어져 자연스러운 자세가 됩니다. 손 기능 역시 이 시기에 완벽해지며 손가락 끝을 이용해 작은 조각 등을 찝을 수 있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이 똑같이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발달지연이 의심되거나 정상발달보다 한참 뒤쳐져 있다 생각이 든다면 언제든 서울안강병원으로 내원 부탁 드립니다. 서울안강병원은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소아재활치료를 통해 발달 지연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예약: http://seoul.ahnkang.com/use-guide/admission-consultation.php

→ 전화 예약: 1899-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