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발목관절 염좌와 아킬레스건 질환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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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846 | 등록일 | 2024-07-15 |
제목 | 발목관절 염좌와 아킬레스건 질환에 대하여 | ||
조회수 | 1846 | ||
등록일 | 2024-07-15 11:10:52 | ||
발목관절 염좌와 아킬레스건 질환에 대하여
대표 원장 고영진
이번엔 발목관절 염좌와 아킬레스건 단축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1. 발목관절 염좌 : 발목관절의 내, 외측에 분포하고 있는 측부 인대들이 발목관절의 안정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비만, 부적절한 신발의 사용, 과도한 운동, 발 구조의 변형 등이 있을 경우 이들 인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인대의 손상은 주로 발목관절의 내측 염전에 의해 발생되며, 이런 경우란 대게 발이 바닥에 닿는 순간으로 이때가 발목관절에 골 구조에 의한 안전성이 가장 많이 요구되기 시기이다. 이때 비근들은 발이 바닥에 닿는 충격을 흡수할 만큼 빠르게 수축할 수 없어 충격의 대부분을 발목주위의 인대들이 흡수하게 되므로 발목관절 염좌가 잘 발생된다. 그러나 외측염전이나 과도한 족저굴곡에 의해서 발목관절 염좌가 발생되기도 한다.
재활치료는 인대 손상의 최소화, 발목관절 동작의 보존, 기민성과 지구력의 증가 등의 3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 단계로 첫 24시간에는 냉찜질, 발의 거상, 발목감기를 시행하고 목발을 사용하며, 이어서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냉 와류욕과 배측굴곡-족저굴곡 운동을 실시한다. 그 후 점진적으로 발가락을 거상하고 저항을 증가시키며 발목의 내번 및 외번 운동을 실시한다. 인대 손상시에는 다양한 치료가 시도될 수 있는데, 외측 측부인대 손상환자의 치료시 발뒤꿈치를 약간 높인 단하지 기브스를 5-6 주간 실시하고 기브스를 제거한 후에 비근 강화 운동, 아킬레스건 신장 운동, 고유수용감각 증진을 위한 재활훈련을 실시하며, 동시에 보행시 목발을 사용하여 부분적인 체중부하를 허용하고 점진적으로 체중의 부하를 증가시켜 발뒤꿈치-발가락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단계별 운동으로 처음에는 옆으로, 다음에는 앞으로 보행하고 끝으로 위아래로 계단 보행을 실시한다. 운동선수에게는 점프, 외발뛰기, 조깅 등을 첨가할 수 있다. 최근에는 발목관절 염좌 환자에게 우나 부츠(특수한 거즈 붕대)를 사용하여 부종과 통증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이때에는 환자의 보행을 제한할 필요가 없으며, 발 뒤꿈치의 외측부에 웨지를 사용하면 발목관절 염좌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발목 관절 내측 인대의 손상이나 골절이 동반된 환자는 수술 치료하게 된다.
2. 아킬레스건 단축 : 아킬레스건 단축은 아킬레스건과 이어지는 종아리부 근육의 단축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상적으로 발목관절은 배측굴곡이 20도 이상 일어나야 정상이며 최소한 10도 이상 유지되어야 정상적인 보행 양상을 유지할 수 있다. 발목관절의 배측굴곡이 10도 이하일 경우에는 발의 앞쪽에 있는 관절에서 보상 반응이 일어나며, 보상의 한계를 넘어가면 비정상적인 보행 양상을 나타낸다.
아킬레스건 단축은 많은 족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래 사용한 경우에 흔히 나타난다. 또한 뇌성마비, 뇌졸중, 척수손상, 하퇴부 골절,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있었던 만성병환자 등에서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에서는 단순한 아킬레스건 단축뿐만 아니라 근경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근경직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선 적절히 뒤꿈치 부분을 높여주어 환자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속적인 종아리 근육 신장운동을 실시하여 발목관절의 배측굴곡 정도가 호전되면 뒤꿈치 높임을 점진적으로 줄여준다. 근 경직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 근경직제를 복용하거나, 보툴리눔 독소 등의 화학약제를 사용하여 근육의 운동점이나 신경을 차단 할 수도 있다.
종아리근육 및 아킬레스건 신장운동 ━━━━━━━━━━━━━━━━━━━━━━━━━━━━━━━━━━━━━━━ 1. 벽을 향해 서서 두발이 벽에 수직이 되게 하고, 한쪽 발을 뒤로 한 걸음 물러선다. 2. 앞쪽 발의 무릎을 구부리고 뒤쪽 발은 곧게 편다. 3. 편 다리의 종아리가 약간 당기는 듯한 기분을 느껴야 하며, 30초간 유지한다. 4. 다음에는 양발을 서로 교대하여 실시한다. 5. 하루에 5회 정도 실시한다. 6. 발의 안쪽에 얇은 수건을 받혀 발의 앞부분이 회내전 되는 것을 예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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