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 건강검진이 가능한 서초 유일의 검진센터! 서울안강병원 건강증진센터입니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활력소로 삼는 인기 음료입니다. 커피를 즐기는 분들은 '맛있어서' '잠을 깨워줘서' 등이 이유로 하루에 1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요. 하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라면 커피 섭취를 지양해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커피의 관계, 그리고 건강한 커피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커피 먹어도 되나요?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으로 신진대사가 빨라지면서 심박수 증가, 손 떨림, 불안감,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커피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유발하는데, 이는 갑상선항진증으로 이미 민감한 상태인 몸을 더욱 흥분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데 커피를 마신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심박수 증가: 갑상선항진증 환자는 심박수가 높아질 수 있는데, 커피의 카페인이 이를 더욱 촉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불안감 및 초조함 증가: 카페인은 불안을 유발할 수 있어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계를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

⊙ 수면 장애: 갑상선항진증 환자는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으며, 카페인이 이러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커피 섭취는 아예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어 섭취시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커피 마시고 싶어요 ㅠㅠ

상황에 따라 조절만 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어도 커피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 하루 1잔 이하로 제한: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디카페인 커피 선택: 카페인 함량이 낮은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공복 섭취 피하기: 공복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흡수가 빨라져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수면 6시간 전 섭취 금지: 저녁 늦게 커피를 마실 경우 수면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서울안강병원은 정밀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별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데요. 검사 후 결과를 매우 상세히 알려드리고 있으니 언제든 예약 후 갑상선 기능 검사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커피 섭취는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금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섭취를 한다면 무리 없이 안전하게 복용 가능합니다.

→ 전화 예약: 1899-3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