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안강병원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TV조선에서 방영되는 '방방곡곡 낭만로드 유랑닥터' 재밌게 보고 계실까요? 오늘은 1화 장흥편에 출연하셨던 사례자죠. 노정란 어르신의 치료 사례를 알아보려 합니다.

노정란 어르신은 어떤 증상을 앓고 있었으며, 치료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정란 어르신의 이야기: 어딘가 어두워 보였던 얼굴...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헤매다 안강 원장님과 우연히 만나게 된 노정란 어르신.

어르신의 어두운 얼굴은 비단 '통증'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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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전, 노정란 어르신은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자상한 남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냈습니다. 남편과 함께했던 일상이 사라지고... 마음의 통증이 더욱 깊어지게 되었는데요. 남편 생각을 잊기 위해 그리움이 사무칠 때면 닥치는 대로 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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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쌓여 갈수록, 일의 빈도는 늘어났고... 그로 인해 몸에 통증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을 찾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 그저 묵묵히 아픔을 견딜 수밖에 없었다는 어르신의 말씀.

어쩌면 안강 원장님이 이 곳에 오게된 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노정란 어르신의 상태

그렇게 첫 번째 치료를 시작하게 된 노정란 어르신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어르신은 보행장치가 없으면 거동을 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치료대에 오르다...

치료대에 올라 자세한 진료를 받기 시작했고, 가장 먼저 뻣뻣한 고관절이 문제로 밝혀졌습니다. 한 눈에 봐도 무릎이 바닥에서 크게 올라와 있는 모습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무릎을 쭉 펴면 바닥에 거의 붙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노정란 어르신은 뻣뻣함으로 인해 관절이 굳어 있었고 반월판 손상으로 망가진 상태였기에 보행장치가 없으면 거동이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가만히 있어도 절뚝이는 모습까지 보였던 어르신... 무릎 통증으로 인해 5분 이상 걷는 것도 힘들다고 하셨는데요.

가장 먼저 무릎의 각도와 고관절의 각도를 펴주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치료 시작

안강 원장님의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르신의 상태를 살피며 신중히 치료가 진행되었는데요. 버스 밖에선 노정란 어르신의 장남이 걱정 가득한 얼굴을 한 채 초조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치료가 끝난 노정란 어르신!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한 눈에 봐도 무릎이 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굳어 있던 관절과 주변 조직의 긴장이 완화되면서 통증 또한 크게 줄어들었고, 관절의 가동 범위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관절의 가동 범위가 증가되면 일상생활에서 힘들었던 걷기/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버스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내려오는 어르신의 모습 🌸

이제서야 장남의 얼굴엔 그림자가 거치고 미소가 번집니다.

보행기 없이 거동조차 하지 못했던 어르신이 이제는 꼿꼿한 자세로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노정란 어르신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된 기분"이라며 유랑닥터 안강 원장님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손으로 무언가 짚지 않고 하체의 힘을 이용해 가뿐하게 일어나는 모습까지!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힘들어했던 어르신이 홀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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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모습처럼, 앞으로도 노정란 어르신의 삶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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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온 안강 원장님의 의료봉사.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방방곡곡 낭만로드 유랑닥터'가 선보일 따뜻한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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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적같은 감동 스토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곧 반영될 다른 이야기들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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